아이키, 가족과 눈물의 상봉…과거 은행원 될 뻔한 사연은?

  • 뉴시스
  • 입력 2022년 6월 11일 2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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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아이키가 가족들과 눈물의 상봉을 했다.

1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이키가 자신이 속한 댄서그룹 훅의 멤버들과 함께 당진 고향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아이키의 부모님은 ‘훅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까지 준비해 이들을 반긴다. 이와 함께 아이키의 셋째 여동생과 17세 차이 막내 남동생까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키 부모님이 차려준 진수성찬과 함께 아이키가 은행에 취업할 뻔한 추억의 사연도 펼쳐진다. 아이키의 아버지는 딸에게 춤을 추는 대신, 은행에 취업하라고 권유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제는 성공해서 은행 홍보모델로 돌아온 딸 앞에서 아버지는 과거 춤을 반대했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이어 아이키는 준비해 온 편지를 낭독했다. 언제나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던 아이키는 편지를 읽으며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아이키의 진심이 듬뿍 담긴 편지에 부모님은 물론 훅 멤버들까지 울컥하며 현장이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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