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 38주년 함께해 줘서 찐 고마워요. 새벽부터 깨워주고 방송하느라 운전해 주고~ 잊지 않고 꽃 선물”이라며 “난 신나서 방송 연속 매진할 수 있었고. 당신과 내가 차곡차곡 쌓아올린 우리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거고 우리 가족에 고맙고 주변 지인들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최란과 이충희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와 스타 농구선수 커플이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앳된 모습의 최란과 남편 이충희 전 농구감독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리마인드 웨딩사진과 자녀들과 찍은 기념 사진을 통해 부부로 함께 한 두 사람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한편 최란은 미스 춘향 출신으로 1979년 동양방송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4년 이충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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