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요식업 다 실패한 서은광…“큰 태풍 많이 겪어”

  • 뉴시스
  • 입력 2022년 6월 18일 0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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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국내외 투자실패를 겪으며 남은 잔고를 공개한다.

오는 1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 MZ세대들의 재테크를 위한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이 결성된다. MC 데프콘· 경제 전문 유튜버 슈카와 함께 비투비 서은광·오마이걸 유빈·그룹 베리굿 출신 배우 조현과 래퍼 래원이 뭉쳤다.

첫 만남을 가진 서은광·유빈·조현·래원은 각기 상반된 재테크 스타일을 보인다. 투자하는 족족 실패한 은광, 조현과 달리 유빈, 래원은 신중한 재테크로 3~4개의 통장을 가지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래퍼 래원은 “래퍼 중에 가장 돈을 안 써 세무사님이 걱정하신다”라고 말하며 억대의 잔고와 예금자 보호 금액을 맞추기 위해 여러 개의 통장으로 나눠 관리하는 착실한 재테크를 선보인다. 유빈 역시 아역부터 차곡차곡 모아온 통장과 함께 생활비와 급여 통장 등 통장을 종류별로 관리한다고 밝혀 슈카의 칭찬을 받았다.

반면 주식·코인·요식업 등 국내외의 사업을 펼친 서은광은 코로나로 연이은 실패를 경험했다며 투자 실패 후의 잔고를 공개해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그동안 큰 태풍을 많이 겪었다. 주식과 코인 다 경험을 했다. 군대 들어가기 전에 요식업도 했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데프콘이 “아이돌 11년차 은광이 이 정도 금액이면 진짜 많이 말아 먹은거다”고 하자 서은광은 “잊지 못한다. 2020년 1월에서 2월쯤 주식이 불타 오르던 시기, 그때가 시작이었다”며 재테크 꽃길의 순간과 예기치 못하게 찾아 온 실패까지 낱낱이 밝힌다.

제작진은 “‘자본주의학교’에 새코너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이 첫 선을 보인다”며 “MZ세대의 재테크를 현실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재테크를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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