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골때녀’ 하차…예능이라고 해서 갔는데 예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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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6월 20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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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 뉴스1
사진제공 = KBS 2TV © 뉴스1
코미디언 이경실이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하차한 이유를 밝힌다.

21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경실이 출연해 네 자매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 등을 만난다.

최근 촬영에서 이경실은 ‘골때녀’에 하차한 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골때녀’ 시즌1을 끝으로 하차했다.

박원숙은 이경실에게 “왜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거냐”라고 묻자 이경실은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갔는데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라며 하차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이경실은 “내가 세 보이고 승부욕도 강해 보이지만 사실 나는 승부욕이 강한 편이 아니다”라며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번 촬영에서 이경실과 함께 다슬기잡이에 나선 자매들은 다슬기도 평범하게 잡지 않는 이경실의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다이어트 비디오 찍은 적 있느냐”라는 자매들의 질문에 이경실은 “그렇다”며 “수익은 없었지만 다이어트 비디오 낸 것만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나도 출연료 7000만원 받기로 하고 다이어트 비디오를 찍었다”라면서 결국에는 출연료를 포기해야만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박원숙의 같이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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