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6월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설문조사한 후 2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선호도 4.9%로 1위를 차지했다. ‘놀면 뭐하니?’는 이로써 8개월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2위에는 4.0%의 선호도를 보인 KBS 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이 올랐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평범한 고등학생 서동희(남상지 분)가 어느 날 갑작스런 사고로 조카를 입양해 싱글맘이 되고, 이웃과 가족의 도움으로 자립하며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3.8%의 선호도를 보이며 3위에 올랐다. 지난 5월, 1위를 차지한 후 2단계 하락한 수치다. 뒤를 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가 3.7%로 4위에,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3.7%로 5위에 랭크됐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최근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이어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높은 화제성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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