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정찬성에 ‘데뷔’ 제안받은 격투기 실력…“턱 성형” 고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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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9일 0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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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박나래가 격투기에 도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우먼 박나래는 ‘코리안좀비’ 정찬성을 찾아가 격투기를 제대로 배웠다.

처음 배우는 격투기였지만 박나래는 파이터 본능을 일깨우며 시선을 강탈했다. 정찬성은 그에게 아마추어리그 데뷔까지 언급했다.

이날 박나래는 기본 자세부터 시작해 펀치, 미트 훈련을 받았다. 먼저 정찬성이 “이 펀치에 내 몸무게를 싣고 해야 한다”라면서 시범을 보였다. 차원이 다른 펀치 소리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무지개 회원들은 “우와 소리 뭐냐”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나래는 그대로 따라했다. 정찬성은 “좋다, 잘하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제가 여기서 3000명 넘게 가르쳤다. 못하면 못한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특히 박나래가 스스로 격투기 체질인 것 같다고 하자, 정찬성은 “나중에 데뷔하자”라고 말했다. “이 나이에 데뷔하는 사람도 있냐”라는 말에는 “아마추어리그 가능하다”라고 알렸다.

미트 훈련에 앞서 정찬성은 “턱을 맞으면 기절한다”라며 주의할 점을 알렸다. 상대방을 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턱을 잘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 이 말에 박나래는 턱 성형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그는 “제가 턱을 돌려깎기를 해서 한번 더 돌아가면 안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후에도 엄청난 힘을 자랑했다. 펀치를 받아본 정찬성은 “잘한다”라며 활짝 웃었다. 원투 펀치도 배우자마자 쉽게 따라했다. 박나래의 거침 없는 펀치 실력에 정찬성은 “좋다, 기가 막힌다!”라고 외치며 뿌듯해 했다.

이후 박문호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박문호는 “이마 때려도 되냐”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이마에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코에 필러, 눈 필러, 턱 보톡스, 양쪽에는 나사가 있어서 안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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