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준수, 쌍둥이 형과 6개월만에 상봉…야구방망이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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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12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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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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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준수가 6개월 만에 상봉한 쌍둥이 형과 대치한다.

오는 13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3회에서는 김준수가 쌍둥이 형 주노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이삿짐을 손수 정리해주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준수는 태국에서 6개월을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형의 집을 찾아 오랜만에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이사한 지 열흘밖에 되지 않았다는 형의 집엔 정리되지 않은 짐이 가득 쌓여 있던 터. “밝은 대낮에 왜 커튼을 치고 있냐? 비타민D가 부족해진다”며 등장부터 폭풍 잔소리를 시작한 김준수는 급기야 야구방망이를 든 채 형과 대치한다. 결국 김준수는 너저분함을 참지 못하고 직접 정리를 시작, ‘깔끔 요정’의 면모로 신랑점수를 대거 끌어올린다.

‘풍수지리’에 기반한 인테리어까지 완료한 뒤, 김준수는 반려견 츄를 데려온다. 츄를 6년 동안 키운 형이 ‘눈물의 상봉’을 하는 사이, 6개월 동안 함께한 현 아빠인 김준수는 “예전 아빠야!”라며 “오늘은 접견만 가능하다”고 은근한 신경전을 가동한다. 이에 쌍둥이 형은 츄를 위한 식사를 손수 만들어주며 환심을 사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츄를 사이에 두고 끊임없이 서로를 도발한 두 사람은 김준수의 본가에서 진행했던 츄의 ‘애정도 테스트’를 다시 한번 진행해보기로 한다. “츄야, 이리 와!”라는 공식 제스처로 츄를 애타게 부르는 가운데, 6개월 현 아빠와 6년 구 아빠 중 ‘반려견 분쟁’의 최종 승자는 누구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제작진은 “김준수가 쌍둥이 형과 오랜만에 재회한 상황에서도 여러 면에서 ‘극과 극’의 성격을 보여줘 VCR을 지켜보던 출연진 모두가 신기함을 금치 못했다”며 “서로 ‘조카를 낳으면 예뻐해 주겠다’고 2세 계획을 떠넘기다가도, 유전자의 힘을 주장하며 각자의 자식들을 상상해보기도 했다, 이들의 ‘찐 일상’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화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수 형제를 비롯해 첫 정규 앨범 발매를 맞아 ‘은인’ 김장훈을 찾아간 영탁의 모습과 모태범 문세윤의 특별한 만남 등 ‘신랑즈’의 다양한 일상이 펼쳐지며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신랑수업’ 23회는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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