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개그 이해 못 한 허영만에 당황…“‘타짜’ 재밌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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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16일 0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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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지민이 자신의 유행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허영만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코미디언 김지민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강원 동해와 삼척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17년 차 코미디언 김지민은 “고등학교 때부터 사람들 웃기는 걸 좋아했다”라며 유행어 릴레이를 선보였다. 그러자 허영만은 “그게 왜 재밌지?”라며 김지민의 콩트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민은 “대놓고 재미없다는 얘기는 처음이다”라고 당황하며 “나 ‘타짜’ 진짜 재밌게 봤는데”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지민은 공개 코미디 중, 허영만과 같은 무표정의 관객과 눈이 마주친 경험을 전하며 “눈이 한 번 마주치면 그날 개그가 아예 안 풀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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