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다 먹으면 아래는 굶는다”…‘분배왕’ 지반 선택은?

  • 뉴시스
  • 입력 2022년 7월 20일 0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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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가 가장 원초적인 요소인 ‘물과 음식’을 둘러싼 입주자들의 잔혹한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1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바이벌 예능물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 2회에서는 마스터 유진의 안내와 함께 서바이벌 둘째 날 아침식사를 맞이하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펜트하우스’의 규칙 중 하나는 ‘위에서 많이 먹으면 아래는 먹지 못한다’는 것으로 최고층인 5층 펜트하우스부터 음식과 물이 담긴 엘리베이터가 차례로 내려간다. 이렇게 주어지는 식사는 하루 단 한 번뿐이다.

첫 번째 미션을 통해 5층 펜트하우스를 차지하고, 전날 상금 3000만원을 독식한 지반은 음식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4층의 김보성은 ‘룸메이트’ 이시윤에게 “많이 먹어 그것만 알아둬 오늘의 마지막이야”라며 하루에 한 번만 물과 음식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24시간만의 첫 끼인 만큼, 입주자 8인이 모두 배고픈 상태인 가운데 음식이 담긴 엘리베이터가 입주자들의 앞을 지나 5층으로 올라갔다. 한 눈에 보기에도 부족한 양에 입주자들은 모두 “너무 적다”며 탄식한다.

마침내 ‘분배의 권리’를 가진 펜트하우스의 주인, 지반 앞에 감자탕, 연잎보쌈, 전복버터구이, 구절판 등 먹음직스러운 메뉴가 공개된다. 고민하던 지반은 “내가 다 먹을까 봐…”라며 씨익 웃어보인다.

과연 아래층 사람들이 둘째 날 단 한 번의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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