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혼 후 만난 첫 연인과 이별 힘들어, 잠자는 시간 빼고 근처 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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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20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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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 뉴스1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 뉴스1
이상민이 과거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오는 25일 처음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은 사랑, 분노, 질투 등 다양한 형태의 감정이 담긴 커플 스토리를 다룬다. 그중에서도 ‘사랑’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감정이다. 이에 정규편 ‘장미의 전쟁’을 이끌어 갈 MC들에게 “사랑을 위해 이런 것까지 해봤다?”라는 재미있는 질문을 해봤다고.

최근 녹화에서 이상민은 “이혼 후 첫 연인이 기억난다, 사소한 걸로 다퉈서 헤어졌는데 너무 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분이 만나주지 않아서 집에서 잠자는 시간을 빼놓고 나머지 시간을 그 근처를 배회하고 서성이는 데 썼다”라며 “그때는 어떻게 그런 에너지가 있어서 차 안에서 기다리고,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그게 뭐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로서는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양재웅은 “의대 다닐 때 학년 진급에 필수인 실습과 시험을 펑크(구멍) 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국은 “생각보다 그렇게 절절한 에피소드가 없다, 대신 그런 에피소드를 만드는 친구들을 옆에서 지켜보며 방청객 역할을 해온 기억이 있다”고 언급했다.

파일럿 ‘장미의 전쟁’에서는 인종과 국가를 초월한 사랑,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비극적 사랑 등 여러 러브 스토리를 소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번 정규 편 ‘장미의 전쟁’에서 소개될 달콤하거나 경악을 유발할 커플 스토리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장미의 전쟁’은 오는 25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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