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현아 “1년6개월 공백 실감 못해…좋은 곡들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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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20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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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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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6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 현아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현아는 20일 오후 4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현아는 “1년6개월간 공백이었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다”며 “이번 컴백 준비에 빠져 있어서 더 실감을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어떤 곡을 들려드리면 좋을지 고민하고 정말 좋은 곡들을 담아봤다”고 소개했다.

‘나빌레라’는 나비를 닮고 싶은 현아의 화려한 날갯짓을 담은 앨범이다. 나비가 각기 다른 무늬와 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슬쩍 스치기만 해도 흔적을 남기듯 현아 역시 누군가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흔적이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빌레라’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나빌레라’는 경쾌하고 미니멀한 비트에 트로피컬 리듬이 흥겨움을 더하는 라틴풍의 댄스곡이다. 현아와 싸이(PSY), 던(DAWN)이 공동 작사를 맡아 특유의 과감하고 당당한 매력을 녹여냈다. ‘나빌레라’가 반복되는 리드미컬한 후렴구와 한 마리의 나비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가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속 시원한 메시지가 담긴 하이틴 록 ‘배드 독’(Bad Dog), 재치 있는 가사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피카소 앤드 페르나도 올리비어’(Picasso & Fernande Olivier), 뮤지션의 뮤지션 선우정아와의 합이 빛나는 ‘띵가띵가’, 부드러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와치 미’(Watch Me)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현아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며 독보적인 빛깔로 ‘나빌레라’를 가득 채웠다. 우아함과 파워풀함이 공존하는 현아의 아우라가 올여름 가요계에서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나빌레라’ 발매 당일인 이날 오후 7시 현아는 본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쇼를 진행하며 신곡 첫 무대를 공개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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