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美배우 숀카 두쿠레, 44세 사망…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뉴스1
  • 입력 2022년 7월 22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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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 루어만 감독(왼쪽)과 함께 한 숀카 두쿠레/ 숀카 두쿠레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바즈 루어만 감독(왼쪽)과 함께 한 숀카 두쿠레/ 숀카 두쿠레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영화 ‘엘비스’(감독 바즈 루어만)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유명 히트곡 ‘하운드 도그’의 원작자 빅 마마 손튼 역할을 맡았던 미국 배우 숀카 두쿠레(Shonka Dukureh)가 세상을 떠났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메트로 내슈빌 경찰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따르면 숀카 두쿠레는 이날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침실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4세.

현지 매체 더 테네시언에 따르면 숀카 두쿠레는 두 명의 어린 자녀와 함께 살고 있었다. 사망 당일 아침에 자녀 중 한 명이 엄마를 찾았으나 반응이 없는 것을 보고 이웃에 도움을 요청했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숀카 두쿠레는 최근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개봉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엘비스’를 통해 상업 영화에 데뷔했다. 극중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하운드 도그’의 원작자이자 R&B 가수인 빅 마마 손튼을 연기했다. 그가 부른 ‘하운드 독’은 ‘엘비스’의 사운드트랙에 포함돼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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