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코로나19 확진 “스케줄 중단”…‘외계+인’ 최동훈 감독·소지섭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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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28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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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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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태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28일 “지난 27일, 김태리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진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리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며 “당사는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배우 그리고 함께하는 스태프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화 ‘외계+인’ 측은 지난 27일 주요 관계자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같은 날 오후에 예정된 무대인사를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최동훈 감독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배우들도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소지섭이 확진됐고, 28일 김태리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우 류준열과 김우빈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CJ ENM 측은 감독 등 배우들의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오는 30일과 31일에 예정돼 있던 ‘외계+인’의 무대인사도 취소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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