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생애 첫 낚시 도전…이덕화와 브로맨스 케미 위기

채널A ‘도시어부4’ ⓒ 뉴스1

배우 이준호가 ‘도시어부4’를 통해 생애 첫 낚시 도전에 나선다.

30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 4회에서는 코미디언 박미선, 조헤련,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출연해 절친 특집을 꾸민다.

이준호는 올해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덕화와 조손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도시어부4’에서는 짝꿍이 되어 낚시 대결을 진행한다.

최근 녹화에서 생애 첫 낚시에 도전한 이준호는 젊은 패기로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계속되는 꽝 사태로 ‘꽝준호’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고. 이준호는 넘쳐흐르는 승부욕에 비해 낚시가 마음처럼 되지 않아 금세 멘붕에 빠졌다. 심지어 계속된 챔질 실패에 결국 울분을 삼키지 못하고 포효까지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의리로 뭉쳐 모두가 기대했던 이덕화와 이준호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에 금이 갈 뻔한 위기도 있었다고. 낚시에 진심인 이덕화가 계속해서 실수로 물고기를 놓치는 이준호를 향해 처음으로 욱 하며 ‘버럭 덕화’를 소환한 것. 과연 이준호는 ‘버럭 덕화’와 함께 무사히 낚시를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태곤의 의외의 절친으로 개그우먼 박미선이 낚시터를 찾았다. 타 방송에서 함께 MC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한 팀이 되어 낚시대결을 진행했다. 박미선이 “제 별명이 어복녀예요”라고 밝히자, 이태곤은 다른 팀으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평소 바다낚시를 즐긴다는 박미선과 이태곤의 조합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