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열정 가득 콘서트…감동까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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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30일 1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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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 뉴스1
MBC ‘놀면 뭐하니?’ ⓒ 뉴스1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의 뜨거운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의 콘서트 준비 과정과 콘서트 현황이 그려졌다.

이날 WSG워너비는 이른 아침부터 공연 리허설을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같은 시간 ‘놀면 뭐하니?’ 멤버들도 공연장에서 WSG워너비를 맞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 12명의 WSG워너비 멤버들도 이후 대기실을 찾아 함께 분식을 먹으면서 본격적인 콘서트 준비에 나섰다. 이때 조현아는 전혀 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WSG워너비 멤버들에게 공연에 누가 오는지를 물었고, 이보람은 “오늘은 가족들이 온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나비는 “가족들하고 남편이 온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나비는 “사실 콘서트 준비한다고 너무 바빠서 남편 얼굴을 잘 보지 못했다”라며 “오늘 오랜만에 남편 얼굴을 본다”라고 말하며 바빴던 스케줄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후 WSG워너비 멤버들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바삐 리허설 공연을 이어나갔고, 관객들도 속속 공연장을 채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공연. 첫 무대는 WSG워너비 12명의 멤버들이 함께 부르는 ‘어마어마해’였다. 멤버들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면서 팬들을 무대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무대를 마치고 멤버들은 팬들에게 한마디 한마디 인사를 전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번째 무대에는 사파이어(쏠, 나비, 진아, 지윤)가 ‘보고싶었어’로 올랐다. 감미로운 보이스와 함께 그리움의 정서를 그려내는 멤버들의 감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무대를 마친 사파이어 멤버들은 공연장을 찾은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가야G(이보람, 소연, 흰, 정지소)는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20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도 가야G는 전혀 떨고 있지 않은 모습으로 무대를 꾸미면서 박수를 끌어냈다. 오아시소(코타, 윤은혜, 박진주, 조현아)는 ‘클링 클링’(Clink Clink)으로 앞선 두 무대와는 다른 색깔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각자의 곡으로 무대를 마치고 멤버들은 커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가야G는 씨야, 다비치, 티아라가 불렀던 ‘원더우먼’과 ‘여성시대’를 자기들만의 색채로 재해석한 무대를 꾸몄다. 이에 김숙은 “커버곡 무대가 이 정도라고요?”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아시소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커버곡으로 선곡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보이스를 선보였다. 이에 미주는 “너무 울컥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뒤이어 사파이어가 투애니원(2NE1)의 ‘파이어’(FIRE)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고 공연을 뜨겁게 달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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