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울 축복이 서아 백일 상”이라면서 “케이크도 직접 만들고 창고에 있는 청자들도 꺼내서 꽃장식을 해봤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범보의자는 조카한테 물려받고요, 월배너와 앙증맞은 상은 인터넷으로 싸게 구매했어요”라며 “오랜만에 꽃시장도 가보고 대여 안 하고 직접 차려봤네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정현이 직접 백일상을 차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꽃장식을 위해 직접 줄기를 가위로 자르는가 하면 ‘백일’(百日)이라고 쓰인 월 배너(현수막)를 벽에 걸고 있다.
이어 인터넷으로 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찾아봤지만 너무 복잡했다면서 “누구나 쉽게 계량하고 만드는 레시피를 찾아냈어요, 촉촉하니 정말 너무 맛있어요”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채로운 꽃꽂이와 청자로 장식된 딸 서아의 백일상이 담겼다. 가운데 의자를 중심으로 앞에는 백일떡이, 왼쪽에는 직접 만든 백일 케이크가 시선을 끌었다. 이정현의 손길이 담긴 백일 상에서 그의 정성과 센스 있는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 모습을 본 배우 손예진은 “백일 축하해~ 이쁜 공주님”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배우 문정희도 “대단한 엄마, 세젤예 서아야! 축복해 축하해”라고 했으며 엄지원은 “슈퍼맘, 이쁜 서아 백일 축하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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