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은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한다. 진서연은 “배우자가 될 사람을 보면 촉이 온다. 그런 촉이 왔을 뿐이지, 나머지 조건들은 다 마음에 안 들었다”며 “근데 감이 확 오더라. 내 남편이 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밝은 것, 활발한 것이 좋았다. 제가 밝은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런데 부모님에게 소개한 건 혼인신고 2년 후였다고. 진서연은 “정리정돈을 시킨 후에 소개를 해야 허락을 받을 것 같았다. 혼인신고 당시 보여드렸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다”고 했다. 서장훈은 부모님이 혼인신고하고 소개했다는 걸 알았다면 놀랐을 것 같다고 하자, 진서연은 “말씀 안 드렸다. 이거 보시면 알 것이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허경환의 어머니는 “결혼한 지 10년 지났으면 유효기간 지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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