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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아시아 최초로 수상할까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05 10:01
2022년 8월 5일 10시 01분
입력
2022-08-05 10:00
2022년 8월 5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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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로 에미상 트로피의 유력한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5일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이며 비((非)영어권 작품을 통해 에미상 주연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배우다. 9월 12일 시상식이 열린다.
‘버라이어티’는 “이정재가 에미상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의 첫 아시아 국적의 배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뉴욕타임스’ 또한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배우 중 한 명인 이정재는 뛰어난 연기를 통해 SAG(미국배우조합상) 상을 수상한 배우”라며 이정재의 수상이 유력하다고 점쳤다.
‘LA 타임스’는 “이정재가 (시상식에서) 빈 손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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