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신지민이 JTBC 새 예능 ‘두 번째 세계’ 출연 라인업에 포함됐다.
8일 JTBC에 따르면, 신지민을 비롯해 원더걸스 출신 유빈,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미미, 우주소녀 엑시, 모모랜드 주이, 빌리 문수아, 클라씨 김선유 등 국내 인기 걸그룹 래퍼들이 보컬 전쟁에 나선다.
앞서 신지민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JTBC는 공식적으로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
지민은 2020년 AOA 출신 배우 권민아와 갈등 과정에서 ‘괴롭힘 시비’에 휘말리며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올해 들어 다양한 정황이 포착되며, 그녀의 복귀가 점쳐졌다. 지민은 2015년 엠넷의 여성 래퍼 경연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기도 했다.
‘두 번째 세계’는 랩은 물론이고, 보컬 실력까지 갖춘 래퍼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JTBC는 “아이돌 그룹의 래퍼는 노래 실력이 부족할 것이란 편견을 깨부술 것”이라고 예고했다.
가수 폴킴이 ‘두 번째 세계’를 이끌 안내자로 출연한다. 더불어 가수 김범수·정엽·에이핑크 정은지·비투비 서은광·멜로망스 김민석이 심사위원인 ‘보이스 리더(Voice Reader)’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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