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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십자인대 수술’ 박나래, 그럼에도…폭우피해에 1000만원 기부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11 13:31
2022년 8월 11일 13시 31분
입력
2022-08-11 13:31
2022년 8월 11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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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박나래가 수재 의연금 1000만원을 맡겨왔다고 11일 밝혔다.
박나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는 박나래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매우 안타까워했다”며 “박나래는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내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박나래가 기부한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같은 협회에 배우 김혜수가 1억 원,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3000만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그룹 ‘위너’ 김진우, 배우 홍수현, 방송인 유병재도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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