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이효리 백업 댄서 포기”…왜?

  • 뉴시스
  • 입력 2022년 8월 13일 00시 22분


배우 최윤영이 남다른 끼와 입담을 과시한다.

1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축구와 사랑에 빠진 배우 최윤영과 함께 전남 목포에서 항구의 맛을 찾는다.

데뷔 14년 차 배우 최윤영은 이날 일일 식객으로 ‘백반기행’에 방문한다. KBS 마지막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을통해 젊은 층부터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발재간을 선보이며 등장해 허영망을 놀라게 한다. 그는 “축구에 푹 빠져있다”며 예능에서 악바리 수비수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최근 대세인 배우 손석구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최윤영은 “한 번 작품을 같이하면 앞장서서 모임을 추진해 동료들과의 인연을 놓지 않고 계속 이어간다”며 친화력을 과시했다. 드라마에서 만났던 손석구와 친한 사이라며 “최근 커피차를 선물 받았다”고 해 모두를 설레게 한다. 또한 손석구를 향한 허영만의 뜻밖의 거침없는 고백도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최윤영은 가수 이효리의 백업 댄서가 될 뻔한 일화를 전한다. 학창 시절부터 춤에 일가견이 있어 대학생이 된 후 이효리의 백업 댄서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는 그는 단번에 합격했다. 하지만 “춤의 길로 가려면 연기를 그만둬야 했다”며 연기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여전히 “시간 날 때마다 춤을 춘다”는 그는 노래만 나오면 자동으로 몸이 움직인다며 댄스실력을 선보여 춤실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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