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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아연, ‘리슨업’서 팔로알토와 특급 호흡…“나쁜 여자 되겠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8-22 00:25
2022년 8월 22일 00시 25분
입력
2022-08-22 00:24
2022년 8월 22일 0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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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가수 백아연이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으로 올라운더 면모를 입증했다.
백아연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리슨 업’(Listen-Up)에 출연해 프로듀서 팔로알토와 의기투합한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팔로알토는 몰래 일탈을 하는 여자친구의 감정을 색다르게 표현해낼 수 있는 보컬로 백아연을 섭외했다. 백아연은 “처음으로 나쁜 여자가 돼보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백아연은 2라운드 ‘뮤직 타임 24’ 미션에서 팔로알토의 지원군으로 나서 청량한 음색과 리듬감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처음 도전하는 재즈 장르에도 백아연은 여유 넘치는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탄탄한 보컬로 팔로알토가 프로듀싱한 ‘딱 하루만(1:00 am)’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음악에 몸을 맡긴 채 무대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백아연표 감성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힙합 댄스가 어우러져 프로듀서들의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방송 이후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팔로알토 선배님 덕분에 제가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의 노래를 하게 됐어요! 감사합니다”라며 “‘리슨업’ 신난다 신나”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아연은 올해 다수의 OST 및 프로젝트 음원으로 리스너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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