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5월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제주 오픈카 사진이 퍼진 이후 석 달 만이다. 다만 소속사 측은 연이은 열애설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트위터와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24일 집 복도에 있는 거울을 통해 셀카를 촬영한 남성과 여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은 사진 속 남녀가 뷔와 제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의 배경이 된 복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뷔의 자택과 같다는 설명이다.
전날에도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이들이 한 공간에 자리한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 속 남성은 메이크업을 받고 있고, 뒤에 서있는 여성은 거울에 비친 자신과 남성의 모습을 촬영했다. 특히 남성이 입은 옷이 지난 6월 파리로 출국한 당시 뷔가 착용한 의상과 동일하다는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연이은 커플 사진과 관련해 “제니 비계(비공개 계정)가 털린(해킹)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반면 “비계에 저런 사진을 올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클라우드를 해킹당한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일부 팬은 “부자연스러운 실루엣이 보인다. 합성 아니냐”며 “열애 중이라면 맞다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은 지난 5월 처음으로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제주도 목격담과 함께 오픈카에 탑승한 남녀 사진이 뷔와 제니라는 주장이 있었다. 소속사 측은 당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최근 두 장의 사진이 더 나왔지만, 소속사는 이 역시 대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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