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박진철 “돌돔 51㎝ 기록 무조건 깨진다”…결과는?

  • 뉴시스
  • 입력 2022년 8월 27일 21시 48분


코멘트
대한민국 최고의 황금어장이자 ‘신비의 섬’ 추자도에서 펼쳐지는 돌돔 낚시 전쟁이 펼쳐진다.

27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하는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는 ‘갯바위 명인’ 박진철 프로가 출연해 2년 만에 추자도로 출격한다. 대상 어종은 힘이 무지막지한 ‘바다의 폭군’이자 뛰어난 맛과 식감으로 ‘횟감의 황제’라 불리는 돌돔이다. 멤버들은 갯바위 위에서 예사롭지 않은 초릿대 움직임과 휨새, 파워 챔질 등 다른 어종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돌돔의 입질 느낌을 온 힘을 다해 그대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바다낚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철 프로는 오프닝부터 “이번 출조에서 (도시어부 돌돔) 51㎝ 기록은 무조건 깨진다! 옛날의 내가 아니”라고 호언장담하며 낚시에 대한 자신감을 한껏 드러낸다. 이번 시즌 최초 갯바위 낚시로 점찍은 추자도는 바다 낚시꾼들의 성지인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다가 최고의 날씨 조건까지 더해져 조황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현재 단독 ‘0 배지’로 이번 시즌의 성적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이태곤은 꼴찌에서 벗어나기 위해 절에 가서 정성어린 불공을 드리는 것은 물론, 대물을 기원하며 시주도 아낌없이 하고 왔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220만 원짜리 낚싯대까지 새로 구입했다고 하자, 김준현은 “220만 원 짜리로 노래미를 낚아봐야 헛짓 했구나 안다”며 놀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태곤은 플렉스 한 보람이 있게 ‘킹태곤’ 명성을 되찾고 꼴찌 탈출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이번 시즌 탈락 위기에서 벗어난 후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막뚱이’ 김준현이 추자도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는 후문이다. 김준현은 갯바위에서 돌돔과 사투를 벌인 후 “시즌4에 정신 차렸다”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현이 추자도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