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지각할까 봐 울기까지…전현무는 공감 불가

  • 뉴스1
  • 입력 2022년 8월 28일 0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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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원진아가 학창 시절 지각할까 봐 울기까지 했다는 말에 전현무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원진아와 매니저 조유림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원진아는 양치질을 하면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환기도 하고 TV도 봤다. 전현무는 양치질을 하는 모습이 박력 있다며 차인표를 언급해 웃음을 줬다. 아침이지만 바쁜 모습에 “혹시 체크아웃 시간이 있는 거냐”고 물어보기도. 매니저는 “첫인상이 단아하고 얌전한데, 사실은 활동적이고 바쁘게 산다. 시간을 단위별로 쪼개서 쓴다”고 제보했다.

양치를 한 다음엔 아침을 준비했다. 커피를 내리면서 식빵을 토스터에 넣고 사과를 손질했다. 원진아의 빠르고 야무진 손은 숱한 아르바이트 경험에서 나온다고 한다. 원진아는 워터파크(물놀이공원), 영화관 등에서 일을 했는데, 영화관에서 일할 때 ‘정산왕’ ‘스마일왕’ 등으로 뽑혀서 받은 배지도 있었다. 원진아는 전국에서 서비스 1등으로 뽑힌 아르바이트생들과 같이 놀이공원에 포상 휴가도 갔다고 말했다.

원진아는 서서 TV를 보면서 시간을 확인하면서 밥을 먹었다. 그런데 급하게 먹느라 얼굴에 땅콩잼이 묻은 줄도 몰랐다. 원진아는 입에 음식을 넣어놓고 씹으면서 옷을 갈아입고 화분에 물을 줬다. 마찬가지로 바쁘게 사는 송은이는 원진아의 행동에 공감했다. 원진아는 요가를 가기까지 남은 10분조차도 그냥 보내지 않고 꽃다발을 정리하는 데 썼다.

원진아는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요가 학원에 도착했다. 원진아가 너무 서둘러서 지각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15분이나 일찍 도착했다. 원진아는 “조급하면 너무 불안해서 일찍 온다”고 말했다. 원진아는 학창 시절 교실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고, 지각할까 봐 운 적도 있다고 한다. 양세형과 송은이는 공감했지만 전현무는 전혀 공감하지 못했다.

원진아는 유병재가 쓴 드라마 ‘유니콘’에 출연한다. 촬영장에 도착한 원진아는 약속된 시간까지 30분이나 남았는데도 분장실에서 세트장으로 부리나케 움직였다. 누구보다 빠르게 세트장에 도착한 원진아는 현장 분위기 속에서 대본 연습을 이어갔다. 항상 30분 전에 세트장에 가서 연습을 하는 게 습관이라고 한다. 송은이는 원진아와 극과 극의 생활을 보여준 엄현경을 언급하며 “이렇게 다르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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