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달라서 끌렸던 연인, 나중에 헤어지는 이유는…”

  • 뉴시스
  • 입력 2022년 8월 29일 0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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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성향이 달라 끌렸던 연인이 헤어지는 이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8회에서는 180도 다른 매력에 끌려 사랑을 했던 전 연인(X)과 이별 리콜을 희망하는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리콜남은 X와 SNS를 통해서만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리콜남은 X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고, 오프라인 만남이 성사됐다. 직접 만난 X의 모습에 리콜남은 한눈에 반해버리고, 두 사람은 초고속으로 연인이 됐다. 이에 양세형은 “DM으로 (연인을) 만나는 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다”고 했고, 성유리도 “요즘은 그런가보다”면서 신기해했다.

리콜남은 자신과 달랐던 X의 매력에 끌렸다고 했다. 운동도 싫어하고 게으른 성격의 리콜남과 달리 바깥 활동을 좋아하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X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긍정적인 자극을 받으면서 건강한 연애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야기를 듣던 성유리는 “(성향이) 서로 달라서 잘 맞을 수도 있다”고 공감했다. 하지만 양세형은 “그런데 나중에는 서로 달라서 헤어지게 된다. (성향이 너무 달라서도 안 되고) 적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향은 달랐지만, 건강한 연애를 했던 두 사람이 이별하게 된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다.

또 이날 ‘연애를 할 때 연인과 잘 맞아야 하는 것’에 대해 리콜플래너들이 솔직한 이야기도 나눴다. 연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스킨십에 대한 이야기부터 웃음 코드 등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낼 토크가 이여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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