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父, 영화 ‘1987’보고 눈물…유해진과 여행 기대”

  • 뉴스1
  • 입력 2022년 9월 1일 0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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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텐트 밖은 유럽’ 캡처
tvN ‘텐트 밖은 유럽’ 캡처
‘텐트 밖은 유럽’ 윤균상이 유해진과의 여행에 좋아했던 아버지를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의 이탈리아 캠핑기가 이어졌다.

여행 중, 윤균상은 틈날 때마다 아버지에게 전화해 일상을 공유하거나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우리 아버지 전주 서신동 멋쟁이시다”라고 자랑하기도. 이에 유해진이 “아빠랑 되게 친하게 지내나 봐?”라고 묻자 윤균상은 “네, 아버지랑 별별 얘기 다 한다, 군대 갔다 오고 나서부터 아버지랑 친해졌다”라고 답했다.

이어 윤균상은 “요즘 들어 많이 느낀다, 내가 알던 아버지가 생각보다 여리다는 걸, 아버지가 영화 ‘1987’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는 걸 봤다, 아버지도 학생운동을 하셨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윤균상의 아버지께서 영화 ‘1987’에 출연한 유해진과의 여행 소식을 듣고 좋아하셨다고. 더불어 윤균상이 “유해진 선배님이랑 친해졌냐고 물으신다”라고 전하자 유해진이 “또 통화하게 되면 인사 전해줘”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은 기차 대신 렌터카, 호텔 대신 캠핑장, 식당 대신 현지 로컬 마트를 찾아다니는 그 어디서도 소개된 적 없는 세상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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