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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이지훈, 前 소속사에 승소…“전속계약 해지 확인”
뉴시스
업데이트
2022-09-02 16:18
2022년 9월 2일 16시 18분
입력
2022-09-02 16:18
2022년 9월 2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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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 측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를 확인해달라는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지훈 현 소속사 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재판부가 이지훈과 전 소속사의 신뢰 관계가 파탄났다고 판단하고 이지훈의 손을 들어줬다”면서 이렇게 알렸다.
“전 소속사 측이 이지훈 부모에게 저속한 표현을 했으며 매니저에게 이지훈이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보고하도록 한 행동이 연예인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고려해도 사생활을 침해할 여지가 있다고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 2020년 7월 법원에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당시 이지훈은 소속사 측이 수익을 제때 정산하지 않고 사생활을 감시한 데다, 회사 관계자가 이 씨의 부모에게 명예훼손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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