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우 최초 에미상’ 이유미가 전한 수상소감 “ I‘m so happy!”

  • 뉴스1
  • 입력 2022년 9월 5일 18시 16분


코멘트
이유미 SNS 캡처
이유미 SNS 캡처
배우 이유미가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 게스트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이유미는 5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Television Academy와 황동혁 감독님, ‘오징어 게임’ 함께한 저희 팀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넷플릭스에도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지영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바로 엔터테인먼트 식구들 너무 사랑합니다!”라며 “부모님, 동생, 할머니 가족들 너무 사랑합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요, I‘m so happy!”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앞서 이유미는 5일 오전(한국시간, 현지시간 4일 오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진행된 제74회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Primetime Creative Arts Emmy Awards)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 게스트상(Outstanding Guest Actress In A Drama Series)을 수상했다.

게스트상은 시리즈 속 특정 에피소드에서 주요 역할을 한 배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유미는 극 중에서 염세주의가 강한 지영 역으로 분했다.

이날 ’오징어 게임‘은 게스트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프로덕션 디자인상(1시간 이상) 부문에서 채경선, 김은지, 김정곤이 호명됐다. 스턴트퍼포먼스상 부문에서는 임태훈, 심상민, 김차이, 이태영이 상을 받았다. 스페셜 비주얼이팩트상 부문에서는 ’오징어게임‘ VFX(Visual Effect·시각효과)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에미상은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과 주요 배우 및 연출진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보통 ’에미상‘이라 부른다.

’오징어 게임‘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일(한국시간 13일 오전) 펼쳐질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박해수), 여우조연상 6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