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104만5290명을 넘어섰다. 추석 연휴 첫날인 전날 53만명이 봤다. 7일 개봉 후 사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올해 개봉 4일째 100만명을 돌파한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누적관객수 809만명)·‘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 719만명)보다 빠른 속도다.
이 영화는 세계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의 공조 수사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이 합류했다. 2017년 개봉한 ‘공조1’(감독 김성훈)은 누적관객수 781만명을 모았다.
2위는 이이경 주연 ‘육사오’(감독 박규태)다. 전날 7만687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34만340명을 기록했다. 3위 ‘헌트’(감독 이정재)는 2만355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420만15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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