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아침에 눈 뜨지 않고 가게 해달라 기도한 적 있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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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21일 0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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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가수 혜은이가 힘들었던 때를 고백했다.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경북 김천 여행을 떠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의 모습이 담겼다.

김천의 천년 고찰 직지사를 찾은 김청이 혜은이에게 “난 뭘 절실하게 기도해 본 적이 없다”라고 운을 떼 시선을 모았다. 이에 혜은이는 “많이 힘들 때, ‘아침에 눈을 뜨지 않고, 그냥 이렇게 가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해 봤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청이 “기도가 안 들어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으면 지금 이런 행복을 어떻게 느껴!”라고 외치자 혜은이가 “그런 기도는 사실 안 들어주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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