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리아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금쪽 상담소’ 나간 이후에 많은 분이 연락하셔서 응원 격려 참 많이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그런데도 저와 함께해 주시는 제 주변 사람에 대해 소중함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이번 출연 정말 잘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댄서 리아킴 인스타그램 갈무리리아킴은 “모두 저에게 용기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치료도 잘 받고 하루하루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 박사님. 그리고 금쪽 상담소 MC분들과 스태프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앞서 리아킴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 토로하며 “제가 관계에 있어 결핍이 있다. 사이코패스인가 싶기도 하다”며 “우울증까지 갈 정도로 뭔가 문제가 있다 생각했다. 15년 동안 만난 연인에게도 결혼 얘기를 못 했다”라고 대인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댄서 리아킴 인스타그램 갈무리이와 함게 리아킴은 “아스퍼거스 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고, 오은영 박사는 “성인 ADHD라는 진단을 내렸다.
한편 ADGD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지칭하며 증상으론 부산한 행동, 앞뒤를 살피지 않고 행동부터 앞서는 태도 등이 있다. ADHD는 언어 발달 문제보단 과잉행동, 충동성, 부주의 등을 주로 보인다는 점에서 아스퍼거 증후군과 다르다. 성인 ADHD는 보통 치료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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