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배지 굴욕’ 이태곤 “오늘 못 낚으면 하차” 초강수

  • 뉴시스
  • 입력 2022년 10월 1일 0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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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배지를 노리며 날밤을 새는 각오까지 한 이태곤과 힐링 낚시를 즐긴 멤버가 있어 극과극 모습에서 웃음을 예고한다.

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낚시 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늘 치열한 경쟁을 해 온 멤버들을 위해 ‘힐링 낚시 캠프’를 개최한다.

이날 낚시는 충남 공주에서 1박 2일 붕어 낚시로 진행되며 ‘힐링 낚시 캠프’에 걸맞게 럭셔리 캠핑카는 물론, 통돼지 바비큐와 그 외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된다. 자유롭게 낚시를 하다가 쉬고 싶으면 언제든 캠프카에 들어가 쉬고, 허기질 때는 바로 배를 채울 수 있는 힐링의 모든 조건이 갖춰진다고.

하지만 전에 없던 호화로운 조건에 멤버들은 “뭐야, 뭔가 이는 것 같은데?”라며 의심을 감추지 못한다. 아니나 다를까, “새벽 자유 낚시 시간에도 집계는 계속 된다”는 규칙 설명에, 멤버들은 “무슨 힐링이냐, 킬링이지”, “힐링의 요소가 아무것도 없다”라며 거센 반발을 한다. 시작부터 민원이 폭발한 ‘힐링 낚시 캠프’에 멤버들이 과연 제대로 힐링을 즐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낚시에서 배지를 뻇기며 멤버 중 유일하게 ‘0배지’가 된 이태곤은 바로 전투 낚시 모드를 장착한다. 그는 시작부터 “오늘 대상 어종을 못 잡으면 하차하겠다”는 초강수를 둔다. 깐깐한 낚시 채비와 함께 잠을 자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 그는 연달아 붕어를 끌어올리며 시작부터 앞서 나간다. 과연 이태곤이 초반 페이스를 유지해 황금배지를 획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처럼 날밤을 꼴딱 새면서 개인 기록을 열심히 올린 이들이 있는 반면, 캠핑카에서 꿀잠을 자며 힐링 낚시의 끝판왕을 보여준 멤버도 있어 진정 힐링 낚시를 즐긴 멤버의 정체에 호기심을 유발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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