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 ‘암스테르담’서 살인 용의자로 스크린 복귀

  • 뉴시스
  • 입력 2022년 10월 6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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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암스테르담 ’에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친구들과 함께 스스로 용의자가 된 참전 군인 ‘버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2000)에서 잔인한 살인을 저지르는 ‘패트릭’ 역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크리스찬 베일은 이후 ‘다크나이트’(2008) ‘아메리칸 허슬’(2014) ‘포드v페라리’(2019) ‘토르: 러브 앤 썬더’(2022)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암스테르담’은 살인 사건에 휘말린 세 명의 친구가 스스로 용의자가 돼 사건 뒤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범죄 스릴러다. 크리스찬 베일에게 첫 아카데미 수상을 안겨준 작품 ‘파이터’(2011)를 연출한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신작으로 두 사람이 다시 펼칠 호흡에 이목이 집중된다.

크리스찬 베일은 살인 용의자로 수배 중인 참전 군인 ‘버트’로 분했다. ‘버트’는 어느 날 우연히 맡게 된 시신 운반 의뢰 때문에 친구 ‘발레리’(마고 로비), ‘해롤드’(존 데이비드 워싱턴)와 함께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인물. 예기치 못한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친구들과 함께 스스로 용의자가 되기로 결심한 ‘버트’ 캐릭터를 재치 넘치게 풀어낼 전망이다.

‘암스테르담’은 10월 개봉 예정.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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