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앨범 유통사 YG 플러스(PLUS)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선주문량 56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숫자다. 르세라핌의 하프 밀리언셀링 그룹 등극에 청신호가 켜졌다.
르세라핌의 이번 앨범은 예약 판매 일주일 만인 지난달 26일 선주문량 4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 5월 발매한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가 세운 최종 선주문 숫자 38만 장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특히 ‘피어리스’가 선주문량 38만 장을 달성하는 데 약 20일 소요된 것과 비교했을 때 ‘안티플래자일’은 단 17일 만에 선주문량 56만 장을 넘겼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은 두 번째 앨범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예약하는 등 놀라운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게다가 신보의 예약 판매 기간이 열흘 가량 남은 점을 감안하면 최종 선주문량 60만 장 달성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오는 17일 발매되는 이번 르세라핌의 앨범엔 동명의 타이틀곡과 ‘임퓨리티스(Impurities)’, ‘더 히드라(The Hydra)’, ‘노 셀레스티얼(No Celestial)’, ‘굿 파츠(Good Parts)’(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까지 총 5곡이 실린다.
르세라핌은 오는 8일 오후 4시40분 방송되는 JTBC 음악 예능 ‘뮤직 유니버스 K-909’에서 ‘굿 파츠’ 무대를 선공개한다. 컴백 당일 오후 7시에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과 디지털 스튜디오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쇼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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