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축구선수 김영권 딸과 ‘썸’ 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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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0월 12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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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MBC 캡처
‘라디오스타’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이 축구선수 김영권의 딸과 특별한 우정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에는 샘 해밍턴이 출연해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과 만난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근황을 공개한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거친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빠한테 말대꾸하기 시작했다”라고 고민거리를 털어놨다.

이어 “벤틀리가 아직 6세인데 다리 털이 많이 났다. 잘 때 만져봤는데 길었다”라며 “벤틀리가 콧수염도 살짝 있다. 어렸을 때부터 놀림당할까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윌리엄의 ‘썸’ 상대는 바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의 딸 리아양이라고. 샘 해밍턴은 “윌리엄의 가방에 쪽지가 있었다. 쪽지 내용엔 리아의 집 비밀번호부터 아빠 김영권의 소속팀까지 적혀 있었다”라고 설명하자, MC들이 깜짝 놀랐다.

이어 샘 해밍턴은 “윌리엄은 아직 자기 집 주소도 모르는데, 쪽지를 보고 황당했다. 등교할 때는 부모님을 의식해 서로 인사도 안 하더라”라고 전했다. “비밀 연애 중이냐”라는 MC 안영미의 물음에 샘 해밍턴은 “그런 것 같다. 리아와 놀았냐고 물어보면 윌리엄이 딴청 피우더라”고 했다. 이를 듣던 육아 선배 김구라는 “마음 속으로 지켜봐”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의 등굣길에 김영권을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김영권이 축구 보러 오라면서 경기 입장권을 주겠다고 했다. 나쁘지 않은 혜택(?)인 것 같다”라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12일 밤 10시30분 방송.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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