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은 “보라카이서 2000평대 스파 사업 대박…직원만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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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0월 19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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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 갈무리
영턱스클럽 리더 임성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90년대 최강 아이돌 비주얼 센터. 2000평 스파 사업 대박…영턱스클럽 리더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1990년대 그룹 영턱스클럽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임성은은 가수 은퇴 이후 보라카이에서 대규모 스파 사업을 성공해 화제가 됐다.

임성은은 “우리 팀만큼 팬층이 넓은 그룹은 없었던 것 같다”며 “엄마랑 딸이 함께 와서 팬클럽에 가입하러 오셨다. 혈서를 받은 적도 있다. 또 팬들이 너무 몰려서 무대 시간이 뒤로 밀리기도 했다”라고 떠올렸다.

사업 배경에 대해선 “어릴 때부터 돈을 벌면 다 엄마한테 갖다 줬다. 엄마가 재테크(이재)를 해주고 용돈을 하루에 1만원씩 줬다. 그리고 내가 사업을 한다고 하니까 재테크한 돈을 다시 저한테 주신 것이다. 그 돈으로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임성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됐다고. 그는 “직원이 40여 명이 넘었다. 고민이 많았다. 식구니까 안고 가기로 했다. 그런데 버텨야 하니까 월급도 반반씩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지금까지 버텨왔는데 사실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이 친구들은 그 부분을 많이 고마워했고, 그 마음들이 손님한테 서비스로 간다”며 “현재 랜드마크(상징물)가 됐다. 각 동마다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고 자쿠지가 있다. 또 테라피스트가 스크럽을 해주면 가볍게 샤워하고 룸으로 들어와서 마사지를 한다. 하늘도 뚫려있고 뷰가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직접 손님들 응대까지 한다. 팬들이 오면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영상 통화까지 해준 적도 있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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