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극장서 못 본다…‘악에 바쳐’ IPTV 공개

  • 뉴시스
  • 입력 2022년 10월 19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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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출신 박유천 주연 영화 ‘악에 바쳐’ 극장 개봉이 무산됐다.

악에 바쳐 측은 “극장 개봉에 어려움이 생겼다”며 “다음 주 중 IPTV와 VOD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달 개봉 할 예정이었으나, 박유천의 각종 논란으로 개봉관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화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박유천)과 처음부터 잃을 게 없던 여자 ‘홍단’(이진리)가 나락의 끝에서 서로의 삶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김시우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가스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최우수 남자연기상, 프랑스 BCIFF 각본상, 스웨덴 BIFF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 등을 받았다.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1년만에 번복했다. 최근 박유천은 전 소속사 라씨엘로로부터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해브펀투게더(옛 예스페라)의 ‘가처분 신청을 취소 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기각됐다. 해브펀투게더는 박유천이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제3자와 활동을 도모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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