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에 사업가 정호영씨와 결혼, 2011년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이들 부부는 서로 귓속말을 나누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영화예술인상 시상자이기도 한 송강호와 한 테이블에 앉아 시상식을 지켜봤고 함께 건배를 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곁에 앉은 박상원, 조은지 등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창립되던 해 제정됐다. 매년 연말 영화, 연극, 공로, 선행, 신인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한해의 인물을 선정, 각 20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올해 아름다운예술인상은 5개 부문을 시상했다. 마동석 신구 이우석 하춘화 조은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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