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1’ CP “힙합과 ‘쇼미’, 선순환 넘어 상생하는 구조”

  • 뉴스1
  • 입력 2022년 10월 21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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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 CP/엠넷
최효진 CP/엠넷
‘쇼미더머니’ CP가 프로그램과 힙합씬이 상생하는 구조라고 했다.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엠넷 ‘쇼미더머니11’(Show Me The Money 11/이하 ‘쇼미11’) 제작발표회에서 최효진 CP는 프로그램이 가진 저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 CP는 “‘쇼미’와 힙합을 떼려야 뗄 수 없다. 선순환을 넘어 상생하는 구조”라며 “오랜 기간 ‘쇼미’가 지속될 수 있었던 건 시청자들의 관심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 뭘 보여주고, 뭘 담아낼까 고민이 큰 게 사실”이라며 “역대 시즌 중 가장 늦게 방영을 하는데 선공개 조회수가 높더라. 기다리고 부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또한 ‘쇼미’ 시리즈가 가진 저력에 대해 “이제 ‘쇼미’는 단순히 랩을 하는 게 아닌 시대상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그 해 트렌드와 다양한 연령대가 가진 고민, 시대상이 잘 반영된 방송이라 어떤 프로그램들보다 관심도 높지 않을까 한다”라며 “올해 예선을 보면서 느낀 건 연령대가 다양해졌고 네임드 래퍼부터 뉴페이스까지 나온다. 다양한 생각과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했다.

한편 ‘쇼미11’은 ‘더 뉴 원’(THE NEW ONE)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돌아온다. 시즌11에서는 미국 LA 예선과 체육관 예선 심사의 부활을 알렸으며, ‘쇼미’ 시그니처 불구덩이 심사를 능가하는 새로운 미션이 예고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킹메이커 프로듀서 군단으로는 릴보이-그루비룸, 박재범-슬롬, 저스디스-알티, 더콰이엇-릴러말즈가 이름을 올렸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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