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김신영의 고향인 대구 달서구 편으로 꾸려졌다.
이날 김신영은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을 찾은 관객들에게 “대구의 딸 김신영”이라며 큰 절을 했다.
무대 중 어머니, 딸, 손녀 3대가 가면을 쓴채 영탁 노래 ‘찐이야’를 열창했다. 이들 중 딸이 김신영의 대학 동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면을 벗은 대학 동기는 “우리 언니 오랜만이라 몰라보나”라며 반갑게 포옹했다. 이어 두 사람은 사투리 억양으로 대학 추억을 공유했다.
대학 동기의 어머니는 직접 ‘인간 화환’으로 변신해 그의 MC 발탁을 축하했다. 이어 동기의 딸이 직접 그린 김신영의 그림을 선물하자 김신영은 그의 딸에게 용돈을 쥐여 줘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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