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vs 양준혁, 씨름판 위에서 다시 만났다…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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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0월 24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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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A,채널S
사진 제공=채널A,채널S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씨름판 위에서 만난다.

24일 방송하는 채널A·채널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 3회에서는 격투팀과 야구팀이 조별 예선전이 맞붙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맛보기 대결’에서 만났던 추성훈과 양준혁이 ‘레전드 리매치’를 펼쳤다. 양준혁은 추성훈을 향해 “맛보기 경기와 똑같이 모래판에 눕혀주겠다”라고 외치며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에 추성훈은 “그때의 제가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이번에도 양준혁이 힘으로 추성훈을 누를 수 있을지, 아니면 2주간의 집중 훈련을 마친 추성훈이 반전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격투팀과 야구팀의 경기 중에는 비디오 판독 요청 사태도 발발했다. 두 선수가 경기 중 거의 동시에 넘어져 승패가 애매한 상황이 벌어졌다. 비디오 판독을 먼저 요청한 야구팀은 승부 결과에 잔뜩 긴장하고, 이를 지켜보던 중계진들과 타 선수들은 “재경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애매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돌발 상황은 계속됐다. 경기 휘슬이 울리자마자 주심이 양 선수의 씨름을 중단시켰다. 갑자기 경기가 중단되자 MC 배성재와 이경규는 “왜 그러냐?”라며 놀라워했고 이경규는 “오늘 씨름에서 볼 수 있는 것을 다 보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24일 밤 9시10분 방송.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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