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강균성 “‘환승연애2’ 즐겨봐…슬프고 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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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1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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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강균성이 ‘환승연애2’를 즐겨봤다며, 노을의 음악이 수록되길 바랐지만 불발됐다고 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한 그룹 노을이 출연했다.

이날 DJ 안영미는 “신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이 연애 리얼리티 배경음악으로 쓰였으면 했다고”라며 어떤 연애 프로그램을 염두에 뒀는지 물었다.

강균성은 “‘환승연애2’를 즐겨보는데 전 남친, 전 여친이 같은 공간에 모여서 예전 사랑을 이어가느냐, 새로운 사랑을 만나느냐 하지 않나. 그 상황이 자극적이고 호기심도 유발하지만, 보면서 슬프고 마음이 아프더라”라며 “그러면서 ‘우리가 남이 된다면’이 배경음악으로 나오면 어떨까 싶어 회사에 말씀을 드렸는데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노을은 지난달 27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미니앨범 ‘스물’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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