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DJ 복귀 “개인적 스케줄 때문, 걱정해준 분들 많아”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박명수가 지난 이틀 동안 ‘라디오쇼’를 불참해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2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명수가 혼자 진행을 이어갔다. 이날 댄서 가비와 방송인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이날 박명수는 “개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뉴스 검색하면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안절부절못했다”라며 “이틀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인사드리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서로 조심해야 한다”라며 “애도 기간이기 때문에 이 기간 만큼은 조용히 차분하게 지내는 게 예의가 아닌가 싶다, 이번주에는 사연 신청곡으로 함께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박명수가 개인적인 일정으로 ‘라디오쇼’ 진행에 불참해 청취자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