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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완선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비혼주의 아니지만 결혼 제도 안 맞아”
뉴스1
업데이트
2022-11-03 00:07
2022년 11월 3일 00시 07분
입력
2022-11-03 00:07
2022년 11월 3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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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김완선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완선은 “한 10년 됐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MC들은 “연애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뭐냐”라고도 물었다.
그러자 김완선은 “난 연애를 잘 모르겠어, 잘 못하는 것 같아”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애할 때 행복하다는 느낌보다 나하고 잘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형돈은 “혹시 비혼주의자냐”라고 했다. 김완선은 비혼주의는 아니라면서도 “결혼이란 제도가 나한테 안 맞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내 이상형이 나타난다면 연애는 할 수 있다”라며 배우 박서준, 라이언 레이놀즈 등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난 (연애보다) 영화, 드라마 보면서 설레는 게 더 많아”라는 말을 들은 김숙은 “내가 보니까 송은이보다 더 늦겠다”라고 농을 던졌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은 “(김완선의 이상형) 조건이 저런데 (김)정남이 형이 들이댔으니”라며 “정신 차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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