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이태원 참사 애도 위해 4일 예정 결혼식 연기…“희생자들 명복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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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3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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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허니제이/뉴스1 ⓒ News1
‘스트릿 우먼 파이터’ 허니제이/뉴스1 ⓒ News1
댄서 겸 방송인 허니제이가 결혼식을 연기한다.

허니제이는 3일 인스타그램에 “11월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18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는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4일 허니제이는 1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댄서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댄서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앞서 허니제이는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임신과 결혼 소식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당시 그는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라며 결혼을 알렸다. 이어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2세를 임신했다고도 전했다.

지난달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비 신랑을 최초 공개했다. 훤칠한 비주얼의 허니제이 예비 남편은 허니제이는 물론 예비 장모에게도 살뜰한 면모를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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