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파트2, 티저 포스터 공개…맞닿은 음양옥에 설렘↑

  • 뉴스1
  • 입력 2022년 11월 10일 16시 02분


사진=tvN ‘환혼: 빛과 그림자’
사진=tvN ‘환혼: 빛과 그림자’
‘환혼: 빛과 그림자’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일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 이하 ‘환혼’) 측은 음양옥을 나눠가진 두 손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두 사람의 손만 담아내며 시선을 강탈한다. 창 너머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서로를 향해 조심스럽게 뻗은 손길이 보기만해도 애틋하다.

특히 붉은 옥과 푸른 옥이 한 프레임에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음양옥은 장욱이 정인과 나눠가진 사랑의 징표. 수차례 위기를 함께 겪고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두 사람의 음양옥이 빛을 발하며 반응했던 바 있어 음양옥을 통해 이뤄질 운명적인 조우에 궁금증이 절로 높아진다.

이와 함께 맞닿은 두 사람의 손길이 보는 이의 숨멎을 유발하며 아찔한 설렘을 안긴다. 동시에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암시하는 듯해 아련함을 더한다. 애틋한 손길만으로도 오감의 설렘과 먹먹한 여운을 자아내는 ‘환혼’ 파트2에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환혼’ 파트2는 오는 12월10일 오후 9시10분에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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