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 10일 하루 10만862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9만3424명이다.
이로써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개봉 이틀째 정상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주말에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준다.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뒤는 ‘자백’이 이었다. ‘자백’은 같은 날 1만1693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9만9438명이다. 이어 호평을 받고 있는 미국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3742명, ‘인생은 아름다워’는 3480명의 관객과 각각 만나며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인생은 아름다워’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25만9608명, 113만5114명이다.
한편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1편에서 블랙팬서 역을 맡은 주연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만들어진 작품이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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