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볼-피구전쟁’에서 박준우 아내 한영이 홍콩과의 경기를 관전하던 중 ‘분노’를 폭발한다.
15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최종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국대’ 14인이 혹독한 서바이벌의 ‘최종 목표’인 2022 피구 아시안컵에 출전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경기 둘째 날을 맞아 일본 대만 홍콩과 ‘최종 순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이날 ‘강철국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14인의 가족들이 경기장에 총출동, 멤버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이들은 홈 관중의 든든한 지지를 등에 업은 채 경기장에 입성한 후 각자의 가족에게 인사를 건네며 첫날보다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들은 경기 직전 대기실에서 “내 가족이 외국 선수를 응원하는 꼴은 절대 볼 수 없다”고 입을 모으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것을 다짐한다.
이어 ‘강철국대’는 “또 한 번 판세를 뒤집어 보자”며 독기 가득한 파이팅을 외친 뒤, 1차전에서 2세트 승리를 따냈던 상대인 홍콩과 또 한 번의 매치에 나선다. 홈 관중 모두가 초조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박준우의 아내 한영은 남편이 아웃되는 순간 “우리 남편을 아웃시킨 너, 기억하겠어”라며 ‘레이저 눈빛’을 드러낸다. 뜨거운 환호와 아찔한 탄식이 오간 홍콩과의 경기 내용과 최종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강철볼’은 국가대표로서의 최종 목표인 아시안컵 출전 경기를 중계하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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