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니쥬(NiziU)가 도쿄에서 약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룹 첫 돔 공연의 막을 올렸다.
니쥬는 11월12일과 13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번 잇 업‘’을 개최하고 꿈의 무대에 올랐다. 특히 니쥬는 이번 도쿄돔 2회 공연을 통해 약 10만 명의 관객을 만나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일본 7개 도시 16회 공연의 첫 단독 콘서트 투어 ‘라이트 잇 업’에서 약 15만 관객을 모은 바, 더욱 뜨거워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홉 멤버는 ‘새로운 니쥬의 여행’을 표현한 분홍색 배에서 등장해 돔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연출은 대규모 아레나 투어부터 돔 공연에 이르기까지 여정을 구현한 것으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 싱글 2집 타이틀곡 ‘테이크 어 픽처’ 등 대표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세트 리스트로 약 3시간30분의 풍성한 러닝타임을 선보이고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다.
게다가 니쥬는 12월 14일 정식 발매되는 새 싱글 ‘블루 문’ 무대를 최초 공개해 현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신곡 ‘블루문’은 니쥬가 처음 선보이는 겨울 발라드 곡으로 멤버들이 첫 투어에서 많은 팬들과 만나며 느낀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달 20일에는 ‘블루 문’ 음원을 선공개한다.
니쥬는 지난 2020년12월2일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으로 정식 데뷔 이래 1년11개월 만으로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돔 입성을 기록’하며 독보적 인기를 뽐냈다. 총 4회의 돔 공연 티켓은 예매 오픈 이후 빠른 속도로 전 회차 매진을 달성하고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는 등 열띤 관심을 모았다.
한편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니쥬는 12월17일~18일 오사카 교세라돔 단콘에서 특별한 에너지를 전하고 많은 관객들과 추억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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